[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자존감을 증진하는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운영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를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은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작품을 만듦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타인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대인관계에 필요한 기술을 학습해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형성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부천시 청년(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그룹으로 인원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 등 청년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하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미술 활동을 통해 분출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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