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24일부터 '하반기 박물관대학' 개강…'전통공예와 장인' 주제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장경희 한서대 교수 등 전문가 8명 강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4일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1997년 문을 연 박물관 대학은 올 하반기 30회차를 맞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4일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1997년 문을 연 박물관 대학은 올 하반기 30회차를 맞는다.

박물관대학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2024 경기도무형유산 특별전 : 극락(極樂) PARADISE’(2024년 8월28일~10월20일)과 연계해 경기도의 전통공예와 장인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특강으로 마련했다.

강좌는 '한국 전통공예의 이해' 등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장인(匠人)이 만들어낸 유형의 전통공예 작품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무형의 정신을 느껴보고 단청, 조선 가구, 나전칠기, 화각공예 등 전통공예 작품에 대해 알아본다. 장경희 한서대 교수 등 8명의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나서 흥미로운 전통공예와 장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4시 경기도박물관 아트홀(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