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대표축제인 '2024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10주년을 맞은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임실N치즈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시행하며, 축제장 및 관광지 방문, 식사 등 지원 조건(축제장 식사 1식 및 2시간 이상 체류)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 유치 시 버스 한 대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임실N치즈축제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내국인 30인 이상 전북도 외 지역 여행사에 한하며, 외국인 15인 이상 유치 시 전북도 포함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임실군에 사전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만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해 임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발굴하는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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