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20일 공고를 통해 인천시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 내(중구 미단소망로 일대)에 위치한 운북예단포빌 공가(10세대)의 매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매각공고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1인 1주택 신청 가능하며, 10월 4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 후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매각 대상인 ‘운북예단포빌’은 운북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에 준공된 다세대주택이며, 2023년 임차인 우선분양 전환 후 잔여분으로 각 세대의 전용면적은 59㎡다.
매각 주택은 기존 입주자 퇴거 후 별도의 보수공사 없는 현 상태 그대로 공급되며, iH는 오는 29일 하루에 한해 모든 주택을 개방해 청약 신청 전 현장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H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iH 마케팅처 마케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iH 관계자는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고 조용한 주거환경이 특장점인 대상 주택은 영종국제도시 내에 위치해 있어 인천국제공항 이용이 편리하다"며 "오는 2025년 영종-청라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 편의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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