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함께하는 합동연주회 ‘이음(二音)’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통합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31일 첫 번째 연주회 이후 두 번째 연주회이다.
연주회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이 국악관현악 곡 ‘역동의 강’과 김대식 단원의 아쟁협주곡 ‘여명(黎明)’으로 연주회의 힘찬 포문을 연다.
뒤이어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천안삼거리 선율이 간결하게 나타나는 국악관현악곡 ‘야연(夜宴)’과 이미진 수석의 대금협주곡 ‘비류(飛流)’를 선보인다.
또한 트로트 가수 신승태와의 협연으로 ‘휘경동 부르스’, ‘창부타령’,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열창하며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합동연주회 ‘이음’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단 예매 수수료는 예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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