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9~39세의 시흥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나 모임이다.
참여 청년들은 직접 지역을 되돌아보고 고민하며 △구도심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관내 예술인 연계 작품 제작 및 공연 △청년 문제(결혼, 출산, 일자리, 주거 등) 관련 콘텐츠 제작 △관내 유휴공간 활성화 등의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다.
올해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6개 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예산 편성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체당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보탬이(e)'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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