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고양시 청년들이 직접 하나부터 열까지 마련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고양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일산 라페스타 야외무대에서 ‘2024년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0년대 번화가였던 라페스타를 회상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청년 주도의 참여형 행사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페스타에 추억이 있는 청년들의 10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 △청년 아티스트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지구오락실 △일자리 △병역 진로설계 △마음 해장소 등의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힐링하는 참여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 행사 당일 스탬프 북을 제작해 라페스타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협업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날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과 청취다방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최창원 청년행사기획단 청년위원장은 "청년의 날 행사의 주체인 청년의 목소리를 담게 돼 기쁘고 라페스타 상인과의 협업이벤트를 직접 발로 뛰어 준비한 만큼 모두가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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