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9기 5급 승진 리더 과정(제6분임) 연수생 20명이 현장학습차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기후 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생태계 조성이란 국정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서산 가로림만, 서천 국립생태원, 보령 갯벌생태과학관, 군산 금강습지생태공원, 무안 황토갯벌랜드, 신안 갯벌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첫날 방문한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5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1위 당진이 Net-ZERO City 달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관한 실천 확산과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사례로 인정돼 견학지로 선정됐다.
강사로 나선 구경완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 역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마을 교육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예산군 주민복지과 이수연 5급 승진자는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역할과 Net-ZERO City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시간과 장소 그리고 강의를 해준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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