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추석 명절 대비 비상대책 만전


응급환자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운영
도민 편익 위해 주차장 무료 개방

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병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의료진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 외상환자 및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 및 입원 진행을 위해 24시간 응급실 전담전문의 1인 이상 및 각 진료과 당직전문의가 운영되고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도민들의 편익을 위해 16일 오후 11시부터 18일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상주 보호자 1인을 제외하고 병문안을 전면 제한 한다.

유희철 병원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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