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교육현장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초·중·고 행정실장 766명을 대상으로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학교 회계 예산 편성 준비와 회계 분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학교 회계와 관련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받아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위 학교 회계 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행정실장으로 처음 발령받아 학교 회계 예산 편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희홍 충남도교육청 기획국장은 "학교회계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이 달성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가장 중요한 목적이 있는 만큼, 학교 회계를 내실 있게 운용해 학교 자치에 기반하는 책임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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