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인천시의원, 부평지하상가 재난안전시설 구축 환영


시민 안전 위한 지하상가 시설 개선 필요, 관계기관 협력 당부

인천시의회 이명규(오른쪽) 의원이 12일 안전 강화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인천시의회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부평지하상가 재난 안전 및 피해 저감 구축 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 강화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지난 12일 오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이명규(국·부평1) 의원을 비롯해 나상길(무·부평4) 의원,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 이우근 부평소방서 재난안전과장, 김용준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장, 이제철 인천교통공사 안전관리실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 및 사후관리 등의 사항을 논의했다.

나상길 의원은 "부평지하상가 재난 안전시설 구축 사업에 대해 각 기관이 협력하는 노력이 부족하다"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과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규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지하상가가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운영되기 위해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특별교부세 5억 원이 포함된 총 6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막 설비 구축 △진입 차단 설비 설치 △노약자 긴급구조 공간 마련 등의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부평소방서가 오는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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