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


재학·졸업생·지역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지원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 직무 아카데미 운영, 실전 취업 캠프 개최 등

12일 순천향대 공학관에서 한미약품㈜ 인사담당자가 재학생과 지역 청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지난 2018년부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70.5%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에는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으로 △각종 취업(채용) 박람회 참가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한독제약, TSE 등) △빅데이터, 전산회계, 정보처리기사 등 개인별 직무 아카데미 운영 △채용 트렌드 특강, 면접 연습 등을 진행하는 실전 취업(직무) 캠프 개최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 채용설명회(한미약품, DHK솔루션, KAL, SMC엔지니어링 등)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12일 대학 공학관에서는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수 기업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의 기업 설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사담당자는 재직자의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취업 방법 안내, 제약 바이오 관련 직무 역량 강화 및 강점 찾기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소개해 80여 명의 수강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올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효성 높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