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되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사이버도박・전동킥보드를 주제로 동영상・숏폼(숏츠,릴스)・일러스트・카드뉴스 중 선택 제작하면 된다.
남원시 소속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참여가능하고 단독 또는 친구들과 합동 참여도 가능하다.
심사는 남원경찰서와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최우수 1편(상금 30만 원), 우수 1편(상금 20만 원), 장려 1편(상금 10만 원)을 선정하며, 수상작에는 경찰서장 상장을 시상한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성범죄, 사이버도박 등 범죄의 위험성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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