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경남서부)지구는 11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장애인들의 체육 진흥 및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로 삼는 동시에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진주시 장애인체육회에 지원되어 쓰여질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경남서부)지구는 서부경남 지역의 8개 시·군(진주시·사천시·하동군·남해군·산청군·합천군·함양군·거창군)의 회원 2000여 명이 ‘We Serve’를 모토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순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총재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서부지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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