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체육회와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천안병원 관계자가 11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충남스포츠과학센터와 충남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1일 병원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체육회(회장 김영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박형국 병원장, 충남체육회 김영범 회장, 권세원·정기진 정형외과 교수, 이성우 체육진흥부장, 정주하 충남스포츠과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운영에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의료 전문성을 더함으로써 충남도내 운동선수들의 경기력을 제고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회복실 운영 및 선수 컨디셔닝에 대한 제반사항 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도내 운동선수의 진료 및 수술 협력 △학술회 및 교육 세미나 등의 스포츠과학 연구 교류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김영범 회장은 "순천향대천안병원과 함께함으로써 체육회가 지향하는 비전 ‘건강한 도민 힘쎈 충남체육’이 보다 뚜렷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국 병원장은 "충남체육회의 발전과 스포츠로 풍요로운 충청남도 건설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이바지 하겠다"고 화답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