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난 10일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입주설명회를 장수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입주설명회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물 현황 △입주희망자 지원자격 △선발규모 △임대차 기준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입주희망자들에게 안내함과 동시에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군 장수읍에 유리온실 3개동(4ha)으로 이뤄져 있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과채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최적화된 영농시설이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모집 및 선발과정을 거쳐 내년 5월 입주를 목표로 8개팀 24명의 청년농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이 미래농업・농촌의 신규모델로 자리매김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그뿐 아니라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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