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서림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0일 관내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림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군부대 등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 올해 대면 위문 활동을 재개했다.
회원들은 비인면에 위치한 육군 8361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 마음을 전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도원과 성일복지원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김기웅 서림회 회장(서천군수)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곳곳에서 노력해 주시는 군 장병들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림회는 서천군수를 중심으로 관내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29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며 기관 간 현안업무 협의와 협조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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