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오는 14일부터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 가동

청양군청. /청양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 18개 분야별 상황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일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안전, 물가 및 민생 안정, 나눔 문화 확산, 교통 관리, 공직기강 확립 총 5개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18개 분야별 상황반으로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에는 공무원 115명(본청 65, 읍면 50)이 투입돼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상황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등 철저한 부문별 안전관리를 통해 연휴 기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 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상시 진료가 가능토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원 5개소 및 약국 11개소를 '문 여는 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해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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