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박물관, 14일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 개최


봉숭아 물들이기·제기차기·투호·고리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전남도농업박물관 한가위 오색송편 만들기 체험 장면./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농업박물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오색송편 만들기·투호 등 가족 단위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농업박물관은 오는 14일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한가위 민속 알아보기, 나만의 오색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는 다양한 천연재료로 오색송편을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에도 가져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100여 명을 선착순 접수해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봉숭아 물들이기, 제기차기, 승경도 놀이, 고리걸기, 투호 등 다양한 종류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시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체험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체험을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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