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열어


임직원과 협력사 대상 상품 90여 종 판매…지역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 기대

9일 당진발전본부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장면. /당진발전본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9일 본부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에서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16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 고구마 등 농산물과 약과, 부각, 벌꿀 등 다채로운 지역특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당진 농특산물에 대한 본부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참여 농가들은 평년보다 높은 1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당진발전본부가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열어주는 덕분에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도 생기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아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당진발전본부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행사로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가 지난해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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