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10명 중 8명은 익산교육지원청 학교 업무경감 지원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인식 및 만족도 조사’와 관련해 관내 교원, 일반직 공무원 434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지원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 결과 82.9%가 만족에 가깝다고 응답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학교업무지원센터가 신설된 것을 알고 있느냐’는 인지도 질문에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70.7%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 기초 및 업무 개선 자료로 활용하며, 신규 업무 발굴 및 지속적인 매뉴얼을 정비하고, 더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원의 실질적인 업무경감 체감도를 증진하고, 교육활동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학생 중심 미래 교육 실천, 더 나은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 출범한 학교업무지원센터는 교육활동지원, 교육환경정비, 학교 인력 채용지원, 늘봄학교 운영, 교육활동 보호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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