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드론 자격증 과정’ 이어 ‘코딩 부트 캠프’ 진행…취업 역량 강화 기대

백석대에서 운영하는 코딩 부트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백석대학교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은 천안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영상데이터 획득 과정’에 이어 ‘코딩 부트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드론 과정에서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3종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코딩 부트 캠프는 대학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응용까지 이론과 체험으로 구분해 구성됐다. 취업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실제 취업과 연계되는 과정으로 설계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 이근호 단장은 "지난 5월 체결한 천안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의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취지에 맞는 디지털 융합훈련 과정을 이수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부터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백석대는 시민, 학생은 물론 관련 기술 종사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 및 산업체를 위한 K-하이테크 교육과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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