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사단법인 참사랑장애인협회는(회장 김춘두)는 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전 서구 월평2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350명을 모시고 추석 한가위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설이 최고봉과 가수 이구호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잔치에 참여한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고 보양식 음식 제공과 함께 선물을 제공하여 추석 한가위의 푸짐함과 따듯한 시간을 맘껏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코로나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가고 있으며, 하나은행에서 물티슈를 제공하였고, ㈜그린존플러스(회장 최명재)에서 치아 건강에 도움 되는 선물과, 청담수치과(원장 김민규)에서 칫솔 치약 세트를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춘두 회장은 "매년 어른신과 장애인들이 함께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는 하나은행과 ㈜그린존플러스, 청담수치과, 서구자원봉사센터, (사)월드브릿짓에서 많은 도움을 줘 한층 더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가 돼 행사를 지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단법인 참사랑장애인협회 김춘두 회장은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였고, 현재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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