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성료

지난 6일 경북교육청이 개최한 교육감배 시·군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현장./경북교육청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4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개최한 이번 대회는 육상경기 인구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선수 조기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개최,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 13.2㎞, 중학부 15.3㎞ 코스를 각각 7구간과 6구간으로 나누어 예천스타디움 결승점을 출발해 예천군 일대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 결과, 안동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이 2위, 경주교육지원청이 3위를 기록했다.

군부에서는 칠곡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예천교육지원청은 종합 2위,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2025년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경쟁을 넘어 함께 달리며 협력하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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