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14만 6120점(금 122·은 96·동 90)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625명의 천안시 선수단은 17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에서 1위를 선점했으며 4개 종목에서 2위, 2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전사고 없이 장애인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천안시 장애인체육인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천안시에서 꿈을 펼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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