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월 18일까지 ‘2024 산청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정체성 확립과 가치 발굴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지속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경남도 지역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산청군은 경남도 공모사업에 ‘사람을 살리는 산청군’으로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경남도기록원과 함께 ‘산청 역사 속, 나의 자리’라는 주제로 2000년 이전 산청의 발전상, 변화, 생활상 등을 담은 기록물을 수집한다.
기록물을 소장한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지원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기록물 원본과 신청서를 함께 산청군청 행정과 또는 경남도기록원 기록보존과로 하면 된다.
공모는 학생과 일반으로 나눠 대상으로 경남도지사상 각 1명, 최우수·우수으로 산청군수상 각 10명, 입선 각 10명으로 시상한다. 공모작은 기록물 전시회를 통해 군민과 산청의 가치와 기억을 공유하고 경남도기록원으로 기증해 보존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나 공모전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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