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광양지역 20개소, 여수지역 2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2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성현 사장은 지난 6일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회장 임여울)를 직접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센터에 계신 장애인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현 사장은 "우리 공사의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9일에는 여수 화양면에 소재하는 한빛무의탁노인복지원(원장 김은실)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추석맞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사장과 공사 관계자는 복지원의 어르신 분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경제와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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