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만의 독창성을 가질 수 있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리의 현실에 맞게 새로운 정책을 발굴‧변화시켜 논산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데 함께 해 달라"고 주문했다.
논산시는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건양대 글로컬대학 선정 △추석 명절 연휴 종합 대책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추진 계획 △9~10월 주요 문화예술행사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기반 시설 조성 사업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계획 등 핵심 현안과 논산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굵직한 이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4년 하반기 신속 집행' 실적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시정 신뢰도를 제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백성현 시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라 논산은 군수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교육의 도시로서 가치를 높였다"며 "이런 성과를 통해 교육과 일자리가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해결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는 재미를 느끼고, 한발 앞선 선행‧책임‧적극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논산의 새로운 변화, 미래를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하반기에는 어르신의 날, 강경젓갈축제 등 굵직한 행사가 많이 예정돼 있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현장을 살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각 분야별 대응 체계를 마련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귀성객‧관광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시민생활망에 대한 점검도 계속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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