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충남대 투자동아리 소속 학생 등 청년과 좌담회를 갖고 청년이 공감하는 경제정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9일 충남대 중앙도서관 미디어존에서 충남대 투자동아리인 ‘SIRT(Stock Investment Research Team)’ 소속 학생 및 전국 대학생 투자동아리 연합회 회원 등 청년들과 ‘경제정책 활성화를 위한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브라운백 미팅(간단한 점심을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밸류업 세제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청년층도 주식시장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실제 투자 경험이 있는 학생들로부터 주식시장에 대한 평소 생각을 듣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충남대 투자동아리 학생들의 투자분석 사례 발표, 금융투자협회 투자동아리 지원 사례를 발표하는 등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정책이 청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정겸 충남대 총장과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티타임을 갖고 대학생의 경제 활동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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