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내달 3일 경포대서 ‘월출산 소풍 가는 날’ 축제 개최


월출산 차밭서 개막…주 행사장 경포대 주차장

제4회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홍보 포스터./강진=홍정열 기자

[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제4회 월출산 소풍 가는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소풍 테마를 주제로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성전면 월출산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 행사장은 경포대 주차장이다.

특히 어린이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 ‘국가유산 AR 활 체험’ 등 색다른 체험들로 꾸며진다.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는 현장에서 5000원을 지불하고 신청할 수 있으나, 내달 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2000원 지불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총 600명 선착순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 행사 또한 내달 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총 300명 예약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난타 공연과 강진중앙초 다랑 오케스트라 연주회, 다양한 클래식과 영화 OST,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핑크퐁’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축제 하이라이트인 월출산 트레킹 체험, 녹차 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항상 봄에 개최했던 월출산 소풍 가는 날 행사를 이번에 처음 가을에 개최하는 만큼 더 새롭고 풍부한 행사로 준비하고자 노력했다"며 "가을향을 머금은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관광객들이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