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대변해 줄 ‘제2기 당진시 청년 정책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소통·자치·행정, 문화·복지·보건, 경제·환경·농업, 건설·도시·교통 등 4개 분과로 운영하는 당진시 청년 정책 서포터즈는 청년 문제와 정책에 대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출해 당진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한다.
발대식에는 이제석 당진시 지역경제과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청년 정책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정책 서포터즈는 만 18~39세로 직장인,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주부 등으로 구성돼 당진시의 다양한 청년층 고민을 나누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식, 당진시 청년타운 나래 소개, 당진시 청년 정책 보고, 청년과의 대화,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제석 당진시 지역경제과장은 "청년들이 행정과 소통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기 청년 정책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청년 정책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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