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한 3종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는 AI 안부 확인, 건강음료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과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부 확인 사업'과 주 3차례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이웃 간 교류로 사회적 고립 위험을 낮추는 '서로이웃추가(서이추)' 사업도 지난달부터 동탄LH4단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향후 컬러테라피,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이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화성시도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과 서비스 연계로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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