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4년 (직무특화) 하반기 행정체험 인턴’ 사업을 10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로 전공, 자격증, 활동 경험 등 자격 사항이 필요하다. 자격 사항을 충족하면 ‘자격인’으로 지원하며, 자격 사항을 갖추지 못했으며 ‘비(非) 자격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직무특화 행정체험 인턴 사업은 지원자를 무작위 추첨 후 일괄 배치하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사업별 근무 내용과 근무 장소 등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어 본인이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의 일을 골라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비 자격인은 후순위로 배정될 수 있다.

사업 모집 분야는 다양한 직무를 포함하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활동지원 및 교육지도 △오이도박물관 어린이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아동돌봄 지원 및 관리 △조경 관련 업무지원 및 현황조사 등의 다양한 사업에서 총 2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2일까지며, 시흥시청 누리집의 ‘참여소통’ 게시판의 ‘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에 들어가 ‘직무특화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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