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보건소(소장 전경희)는 지난 6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2024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신규 2명, 재위촉 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거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촉자 10명을 포함해 현재 활동 중인 감시원 포함 총 2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식품안전협회 장태혁 전문위원을 초빙해 △소비자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식품위생법 위반사례 △ 식중독 예방 관리 등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전경희 보령시보건소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감시 역량이 더욱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먹거리 환경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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