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 교통요충지인 금정역의 남·북부역사 개발계획 청사진이 공개된다.
군포시는 9일 낮 3시 시청에서 '도시분야 주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어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최종안'에 대해 설명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통합 개발 최종안 설명, 향후 계획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금정역 통합 개발 최종안에는 △구조 계획안 △타당성 분석 결과 △조감도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특히 이전의 대안보다 높아진 B/C값(비용대비 편익)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된 결과가 포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지난달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사업 시행 협약을 조속하게 체결해 금정역이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구상 2단계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내년도에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해 규모 및 건립 방식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용역 추진 시에도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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