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가 기업에 대형유통사 팝업스토어 입점 기회 제공 등 오프라인 유통 판로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페스타 참가기업 대상으로 뷰티페스타 팝업 공모전을 열어 선정된 기업에 AK플라자 수원, 스타필드 수원의 팝업스토어에 1~2주 단기 입점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AK플라자, 한화갤러리아 등 국내 바이어 12개 사와 입점 상담·계약할 수 있게 상담회를 연다.
친환경제품 보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는 광교호수공원 여행스테이션 안에 일정 기간 팝업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페스타 참가 기업을 모집하며, 분야는 △뷰티테크·디지털헬스케어 △화장품·메이크업 △네일·풋 △피부·바디케어 △헤어·두피케어 △원료·포장 등이다.
올해는 150여 개 기업을 모집하고, 모두 250개 부스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수원뷰티페스타 2024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원 유통 3사와 협업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박람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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