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심리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경기도가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가족 팝아트 초상화 만들기 △컬러테라피(색채로 보는 나의 심리상태) △양성평등 교육 △부모 성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남부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여성 누구나 가족과 함께 무료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기한 내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가족사진 제출)하면 된다.
도는 원거리 도민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다음 달 5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대면 참여도 가능하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여성과 그 가족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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