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공공디자인위원회 민간위원 22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디자인위원회는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과 ‘용인시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 공공디자인 분야 심의와 자문을 한다.

모집 분야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건축 △조경 △공공 △경관 △시각 △조명 △실내 △산업 △토목 등 공공디자인 관련 11개 분야다. 시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확보,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디자인과 토목 분야를 추가했다.

자격 조건은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기술사 또는 건축사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연구책임자급 이상 등 관련 분야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임기는 2년이다.

신청은 지원서, 자격과 학위,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용인시 도시기획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의 도시디자인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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