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천=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9일부터 이천~잠실 간 광역버스 G2100번과 이천~강남 간 광역버스 3401번을 증차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3월 동서울 시외버스가 폐선으로 승객 불편 민원이 급증하자,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G2100번 버스 첫차 운행을 오전 5시로 하고, 평일과 토요일 혼잡시간대 수요대응형 2차례, 혼잡도가 가장 높은 일요일과 공휴일은 6차례 증차한다.
3401번 버스는 배차 간격을 조정해 혼잡시간대 토요일 2차례, 일요일과 공휴일 4차례 증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 연휴에 이천을 찾는 귀성객과 서울로 이동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