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판교(성남시)와 북부(의정부시)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공모’는 사무실 임차 비용이 부담되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역)에 위치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독립형(3·4·6·9인실) 사무실 7개사, 개방형 4인실 3개사, 지정석 11개 좌석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11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ICT(정보통신기술)나 AI(인공지능)와 결합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의정부시 CRC빌딩(의정부역)에 위치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오는 13일까지 독립형(1·4인실) 7개사, 개방형 8개 좌석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창작 장비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공고는 창업 7년 이내 콘텐츠 기업이 대상이며, 별도의 보증금이나 관리비 없이 공간 사용료만 부과된다. 기본 1년 이용 후 연장 옵션이 있다. 모집 유형별 이용료와 지원 조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희망 기업은 기한 내 경콘진 누리집 주요사업 탭의 공간지원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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