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불…30대 2도 화상

경산소방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었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쯤 경산시 남산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 인력 6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30대) 씨가 양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 3동(575㎡)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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