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 화재…2400여만 원 재산피해

고령소방서 전경/고령=이민 기자

[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화재가 나 2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분쯤 고령군 성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67km 지점을 달리던 7.5t 윙바디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3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08년식 7.5t 윙바디와 적재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발화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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