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6일 대학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남상호 총장, 마수천 중국 요녕공정기술대학 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 및 학술 연구의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요녕공정기술대학은 1949년 개교한 중국 요녕성 부신시에 위치한 4년제 공립 이공계 종합대학으로 현재 22개 계열 74개 전공에 4만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1978년 중국 정부로부터 중점대학으로 지정돼 교육 및 학술 실적, 사회 인지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선적으로 투자 지원을 받고 있다.
양 대학은 학사 편입학 연계 프로그램, 하계 및 동계 단기 연수 프로그램, 학생 교환 프로그램, 교직원 파견 및 연수 프로그램, 대학원 석사 진학 연계 프로그램, 공동 연구, 학술 교류 및 학술지 발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요녕공정기술대학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한-중 관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에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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