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문예원 학생,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 선정

국립한밭대 일본어과 문예원 학생./국립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일본어과 4학년 문예원 학생이 2024년도 일·한공동 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학부 1년 과정)을 통해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일·한공동 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은 일본과 한국 간의 인재 교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의 추천을 받은 우수한 학생들이 서류심사, 일본어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의 선발 과정을 거친다.

문예원 학생은 앞으로 1년 동안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수학하게 되며 장학금과 교육비, 왕복 항공료 등을 지원받는다.

문 씨는 "계속 응원해 주신 교수님들과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요코하마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험을 살려 오사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제 역량을 발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한밭대학교 일본어과는 1999년부터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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