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등굣길 딥페이크·학교폭력 예방 민·경·학·관 합동 캠페인

지난 5일 아산경찰서가 배방중학교 정문에서 개최한 등굣길 학생 대상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및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경·학·관 관계자들이 합동 캠페인 실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경찰서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지난 5일 아산시 배방읍 배방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 대상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 및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청,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한국112무선봉사단, 배방중학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총 7개기관 9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됐다.

아산경찰서는 신학기 초에 민·경·학·관이 함께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온라인도박 및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 제고로 청소년범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장 및 관계자들은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제작, 학교폭력, 청소년 온라인 도박 등 예방 문구가 새겨진 포스트 잇(접착 메모지), 볼펜 등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 주며 청소년범죄 예방을 홍보했고, 기관 간에도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열 아산경찰서장은 "신종 학교폭력 유형인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제작, 학교폭력, 청소년 온라인 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