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오는 9일부터 완주사랑상품권 사용 시 기존 10% 선할인에 추가 캐시백 10%를 지급하며 총 20%로 할인폭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캐시백은 완주군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행정안전부에서 상품권 위기대응 사업으로 국비 10억 원을 추가 지원받은 데 따른 것이다.
추가 캐시백은 완주 가맹점에서만 적용되고,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다.
완주사랑카드는 현재 관내 34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연 2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추석에는 추가 50만 원까지 가능하다.
추가 캐시백으로 추석 및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을 완화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자는 최고 2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연휴기간 완주사랑상품권의 많은 사용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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