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화섭)는 4일 오전 8시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봉산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인 둔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모범운전자회 둔산지부, 학교장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학교 주변 등굣길에 경찰과 시민이 배치돼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적힌 학용품을 전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관계자와 함께 어린이 보행 시야를 방해하는 주변 시설에 대한 점검 및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기에 어린이 통학로 주변 구역별 맞춤형 안전활동을 시행하고 시민과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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