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 돌며 차량 털던 20대 경찰에 검거

대전 서구와 중구 일대를 돌며 지하 주차장에 잠금이 되지 않은 차량만 골라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20대의 모습. /대전둔산경찰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지하 주차장에서 잠금이 되지 않은 차량에 침입해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둔산경찰서는 5일 대전 서구와 중구 일대에서 활동하던 차량 절도범 A(20대) 씨를 체포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둔산동의 한 병원과 유천동 일대를 돌며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중 잠금이 되지 않은 차량만 골라 차에 있던 현금 약 562만 원과 상품권 370만 원을 5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받고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 씨의 동선을 파악한 뒤 잠복수사를 통해 A 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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