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건양대병원은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가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통계 유공자 포상은 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이성기 교수는 2015년부터 약 9년간 국내 모성사망률 통계분석을 위한 자료를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모성 건강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 오랜기간 동안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원인분석을 시행하고 모자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난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시행해 왔는데 수상까지 하게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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