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종시티앱으로 지구 지키기 동참해요"


30일까지 '배출 줄이고 폐기물 재활용' 자원순환 캠페인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 실천 인증 시 시티앱 포인트 지급

새종시가 펼치고있는 범순환 자연캠페인 시티앱으로 실천하는 지구를 지켜라 홍보 웹자보.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티앱'을 통해 범시민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친다.

'배출은 줄이고 폐기물은 재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 개선과 함께 깨끗한 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싱싱장터 도담점) 각 현장과 시티앱 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원순환 이응봇은 시티앱의 신규 서비스로, 이응봇의 QR코드를 시티앱에서 인식한 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 각각 3곳에 설치돼 있다.

캠페인 기간 자원순환 이응봇과 이응가게에서 투명 페트병, 캔 등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고 인증하면 시티앱 포인트를 2배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시티앱을 통해 국립도서관·시립도서관·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발급하는 각종 회원증을 모바일 회원증으로 발급해 활용하거나 개인용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실천 인증·후기를 남기면 시티앱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600명에게는 실천 인증을 한 참여자 2000점, 실천 후기를 남긴 참여자는 1000점의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세종시티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세종시티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티앱 내 ‘시민 정책 소통방’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자원순환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서비스를 접목해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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